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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8

와이프와 안동 나들이...도산서원, 선유줄불놀이 작년 결혼기념일에 강화도 교동도에 갔던 것 처럼 이번에는 안동에 가기로 했다. 예전부터 안동에서 하는 줄불놀이를 보고 싶었는데 최근 드라마에서 줄불놀이가 소개되는 바람에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아침 7시에 출발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많이 밀렸다. 단풍철이라서 단풍구경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휴게소마다 인산인해다. 일단 도산서원부터 방문을 했다. 와이프 직장동료가 추천해 준것도 있고 안동하면 도산서원 아니겠는가??? 1. 도산서원 매표소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협소하기도 하고 차들도 많아서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결국 200미터 정도 걸어서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내려왔다. 입장료는 성인이 2000원이라서 부담없이 늘어갈 수 있었다. 도산서원으로 걸어들어가는 입구부터 단풍이 곱게 물들.. 2023. 10. 31.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5. 방콕 4일차 동남아 여행의 마지막날이 왔다. 지난 4일 동안 정말 잘먹고 잘놀았다. 이제 마지막 날도 잘놀아보자. 1. 보트누들...Payak Noodle Boat 아침 일찍부터 우리는 보트누들을 먹으러 갔다. 보트누들은 원래 진짜 배 위에서 먹는 국수였는데 지금은 그냥 사진에서 처럼 가게에서 먹는다. 다리를 건너면 양쪽에 국수 가게가 두개 있다. 두 곳 모두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Payak Noodle Boat에서 먹기로 했다. 보트누들 가게는 전승기념탑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날이 무슨 날인지 모르겠지만 전승기념탑에서 큰 행사를 하는 것 같았다. 국수의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16바트(약 640원)과 50바트(약 2,000원) 이다. 그리고 토핑도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사먹으면 된다. 우리.. 2023. 3. 22.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4. 방콕 3일차 방콕에 온지 3일째 되는 날...방콕에서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왓 아룬에 가보기로 했다. 1. 끈적국수 왓 아룬으로 출발하기 전에 호텔 정원에서 사진 한컷~~~ 아침은 끈적국수로 유명한 쿤댕 꾸어이짭 유안에서 끈적국수를 먹었다. 처음에 끈적국수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비빔국수를 생각했는데 국물이 있는 국수가 나왔다. 그리고 면을 건져 먹었는데 면이 끈적하다. 굉장히 특이한 식감이었다. 맛도 아주 좋았다. 태국 콜라도 하나 시켜봤다. 맛은 그냥 저냥...ㅋㅋ 2. 왓 아룬 전날 이용했던 수상택시를 이용해서 왓 아룬에 갔다. 입장료를 내면 물을 주는데 성수 같은 개념이란다. 왓 아룬에서는 우리나라 관광지 처럼 전통의상을 빌려준다. 아줌마들이 각자 맘에 드는 색상으로 하나씩... 우리 와이프는 옷이 짧다고 .. 2023. 3. 12.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3. 방콕 2일차 1. 방콕 수상보트 방콕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방콕 최대의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을 방문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수상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우린 수상보트를 이용해서 아이콘 시암을 가기로 했다. 보트 선착장에는 보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었다. 담벼락에는 수상보트의 코스가 그려져 있어서 우리가 가려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었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짜오프라야 강의 모습 아주 깨끗한 강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나쁘지 않았다. 보트 좌석은 안쪽에도 있었고 지붕에도 있었다. 우린 햇빛을 피해서 안쪽에 앉았는데 바람이 시원하니 좋았다. 버스나 지하철 처럼 중간 중간 선착장이 있어서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리면 됐고 계속 방송으로 다음 선착장이 어디인지 태국어와 영어로 안내를 해줬다. 보트에서.. 2023. 2. 26.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2. 방콕 1일차 하노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에 도착했다. 1. 하노이 출발 공항에서 아침으로 쌀국수와 어제 먹다 남긴 반미를 먹었다. 체인점 국수였지만 생각 이상으로 맛있는 국수집이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밖에 나왔는데 공항 벽면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고 물과 건물 유리창에 비춘 모습이 인상 깊었다. 하노이 공항에는 아침부터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효도관광을 가는 듯한 모습이 제법 많이 보였다. 우리가 타게 될 방콕행 비행기... 아주 좋은 비행기 였다. 같은 베트남 비행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2. 방콕 도착 그리고 숙소 2시간여의 비행 후 도착한 방콕~~~~ 여행객을 태울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버스를 택했다. 버스비는 60바트로.. 2023. 2. 23.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1. 하노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했고 태국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좀 더 저렴한 항공료를 위해서 베트남에 들렸다가 태국으로 가는 일정을 택하게 됐다. 얼마만에 오는 인천공항인가???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다. 출국심사 직전 한장 공항 트레인을 타기 전에 천장에 메달려있는 멋진 조형물도 한장... 와이프랑 또 한장... 우리가 타기로 한 비행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VietJet...아무리 저가항공사지만 좀 너무했던...ㅋㅋ 5시간을 날아서 하노이에 도착~~~ 우리가 예약한 하노이의 저렴한 호텔... 임프레시브 부티크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직 안되서 일단 관광 후 다시 오기로 했다. 호텔이 있는 골목이 아주 이쁘다. 특이하게 건물마다 새장이 많이 있었다. 새를 정말 많이 키우는.. 2023. 2. 11.
밀워키 체험센터 방문 후기...선물 준데요. 밀워키 카페에서 밀워키 체험센터 방문 후기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 중이라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다. 마침 근처에 납품할 일도 있었겠다. 아주 딱이었다. 체험센터는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밀워키 제품들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센터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신제품들... 12볼트 해머드릴이 눈에 들어왔다. 1층 정면에는 밀워키의 거의 모든 제품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몇몇 수공구들과 악세사리들을 볼 수 있었다. 드릴들과 함께 드릴들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 종류의 나무에 구멍을 내보거나 다양한 종류의 너트를 조이거나 풀어볼 수 있다. 콘크리트 존에는 다양한 해머드릴이 자리하고 있었다. 12봍트 새로 나온 해머드릴을 사용해 봤는데 12볼트 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한 힘을 느낄 수.. 2022. 11. 17.
철원 한탄강 잔도길 나들이...어머니와의 데이트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한탄강의 주상절리 얘기를 하셔서 지난 주말에 어머니와 한탄강 잔도길에 다녀왔다. 철원 한탄강 잔도길은 순담매표소에서 출발해서 드르니매표소까지 이어지는데 대략 길이는 3.6km라고 한다. 물론 드로니에서 출발해서 순담으로 갈 수도 있다.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두 곳을 오가는데 평일에는 셔틀버스가 없다. 대신 주차장에 택시들이 줄을 서 있어서 두 곳을 오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우린 금요일에 갔는데도 주차장에 거의 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순담에서 출발 전 입구에서... 입구부터 절경이 펼쳐졌다. 잔도길은 밑이 뻥 뚫려있어서 밑을 내려다 보면 오금이 저려왔다. 그리고 약간 흔들리기도 했다. 중간 중간에 출렁다리가 있어서 아주 스릴 만점인 코스다. 중..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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