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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동남아 여행기 2023.01.30~2023.02.03...EP3. 방콕 2일차

by 회색노을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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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콕 수상보트

방콕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방콕 최대의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을 방문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수상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우린 수상보트를 이용해서

아이콘 시암을 가기로 했다.

보트 선착장에는

보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었다.

담벼락에는 수상보트의 코스가 그려져 있어서

우리가 가려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었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짜오프라야 강의 모습

아주 깨끗한 강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나쁘지 않았다.

보트 좌석은 안쪽에도 있었고 지붕에도 있었다.

우린 햇빛을 피해서 안쪽에 앉았는데

바람이 시원하니 좋았다.

버스나 지하철 처럼 중간 중간

선착장이 있어서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리면 됐고

계속 방송으로 다음 선착장이 어디인지

태국어와 영어로 안내를 해줬다.

보트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았다.

2. 아이콘 시암(숙 시암)

오늘 우리의 목적지인

아이콘 시암에 도착을 했다.

출발지로부터 대략 20분? 30분 정도 걸린거 같은데

주변 풍경을 구경하다 보면 금방이었다.

요즘 방콕에서 제일 핫하다는

아이콘 시암

선착장에서 아이콘 시암으로 가는 길에

음력 설을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쇼핑몰이 문을 안열었다는거...ㅠㅠ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만난

길러기 맛집...

별 기대 없이 아침이나 먹자하고 먹었는데

깜놀 할 맛이었다.

양이 적은게 아쉽다랄까?

아이콘 시암 바로 옆에

작은 시장이 있어서 시장 구경도 했는데

방콕 최대의 쇼핑몰 옆에

이런 시장이 함께 있다는게 재미있었다.

아이콘 시암을 잠시 구경하고

주목적지인

숙 시암으로...

그냥 푸드코트인데 꼭 야시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나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곳이었다.

우리는 각자 먹고싶은 것들을 하나씩

구입해서 나눠 먹었다.

맛은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면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리고 아이콘시암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에프터 유 망고빙수

생각보다 괜찮았던...

안에 들어있는 찹쌀이

우리나라 빙수의 찹쌀떡 같은 느낌이었다.

3. 빅씨

아이콘 시암에서 먹을거 먹고

선물 등을 구매할

빅씨로 향했다.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런저런 먹거리를 구매하고 

숙소로 향했다.

빅씨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 길에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세금 환금을 신청했다.

여기서 신청 후 공항에서 돌려 받으면 된다.

4. 람부뜨리

숙소에서 잠시 휴식 후

숙소 근처 맛집인

아이 러브 타이 푸드를 찾았다.

이번 맥주는 레오~~~

태국 맥주 중에 맛은 제일 별로 였던...

이번에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켰다

역시 팟타이는 기본은 한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푸팟퐁 커리...는 생각보다 별로

이집이 별로인가?

다른 음식들은 맛있었는데...

태국 길거리 음식을 대표주자

로띠...

흠...이집이 맛없는걸로...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던

망고밥...

특히 이집이 맛집이었다.

이집 망고밥은 이후로도 여러번 먹었다.

람부뜨리에서 먹은

여러 길거리 음식들...

이렇게 방콕에서의 두번째 날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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