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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난로4

5도2촌 21번째 이야기...월동준비 계속하기 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주도 월동준비를 계속해 나갔다. 우리 농막 옆에 있는 코끼리펜션에서 준 장작들... 도끼도 빌려서와서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제대로 말라서 도끼가 들어갈 때마다 쩍쩍 갈라지는데... 캬~~~ 낫술 한잔 하면서 잠시 쉬는데 의자가 망가졌다. 10년이 넘게 사용하다 보니 삵아서 끊어진거 같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노끈을 이용해서 수리... 한동안은 끄떡 없을거 같다. 그리고 우리 트레일러에 차광막도 새롭게 설치해 줬다. 무우도 잘 자라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난로를 제대로 써보기로 했다. 장작도 준비했겠다. 이젠 난로를 정비할 차례... 그라인더에 철솔을 이용해서 녹을 제거해 준다. 엄청 깨끗해졌다. 여기에 페인트를 칠하려고 난염페인트도 샀는데 주변의 만류로 인해서 그냥 방청제.. 2023. 11. 18.
5도2촌 네번째 이야기...이번엔 양고기와 함께 집 근처에 양고기 전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선양고기 양고기 정육점이다. 냉동이 아닌 냉장 양고기다. 1kg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를 하고있다. 총 3kg을 구매했다. 딱 먹기 좋게 절단이 되어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시즈닝 가루와 쯔란을 무료로 주는데 양고기 한봉지에 시즈닝(또는 쯔란)이 한통이라서 나머지 두통은 구매를 했다. 몰랐는데 허브솔트는 서비스였다.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있어서 따로 손질을 할 필요가 없다. 시즈닝을 위해서 고기 상태를 확인 했다. 고기 상태는 아주 최상이다. 냉장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육질이 좋은 양고기는 처음인거 같다. 시즈닝 가루를 적당히 뿌려주고 20분 가량 숙성(?)을 시켰다. 고기를 굽기 위해서 장작을 피웠다. 불판이 특이해서 고기를 구울 때 기름.. 2022. 11. 8.
5도2촌 두번째 이야기...비닐하우스, 야자매트, 보일러 설치 그리고 화목난로 이번 연휴 동안 농막에서 할 일은 1. 보일러 설치 2. 보일러실 비닐하우스 만들기 3. 야자매트 깔기 일단 보일러 설치...는 기술자 영역이라서 기술자에게 맡겼다. 두번째는 보일러실 만들기... 조립식 비닐하우스를 이용해서 보일러실을 만들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2*2*2 사이즈의 비닐하우스를 구매했다. #풍년에코텍 비닐하우스 근데 메이드 인 차이나 역시 중국...ㅋㅋ 프레임과 천막으로 구분 되어있는 비닐하우스 정말 간단한 조립설명서 프레임에 번호가 붙어있어서 조립을 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어마무시한 하늘이 내린 똥손만 아니라면 만들 수 있다. 설명서 대로 번호들을 연결하면 이렇게 볼트와 너트를 연결할 수 있다. 육각렌치와 스패너를 이용해서 볼트와 너트를 연결하면 되는데 저 스패너(?)가 영 아니다.. 2022. 10. 3.
필모아 캠프테이너...미니화목난로...이쁜 쓰레기... 퇴근 후 집에 와보니 거실에 못보던 물건이 있다. '아...마눌님께서 또 뭔가를 사셨구나. 이번엔 또 뭘까?' 볼품없어 보이는 작은 가방에 들어있는 넌 누구냐? 필모아 캠프테이너??? 그림을 보아하니 화로대 같다. 가방을 열어보니 꽤 튼튼하고 묵직해 보이는 녀석이 떡하니 자리를 하고 있다. 앞면엔 불멍을 위한 유리로 되어있다. 제대로 화목난로다. 작은 녀석이 있을건 다 있다. 장작을 넣을 수 있는 문이 옆면에 있다. 잠금 손잡이도 제대로다. 한쪽면에 제조자(?)인 필모아의 로고가 있다. 필모아를 찾아보니 원래 텀블러 전문 제조사던데... 왠일로 난로를???? 컨테이너 박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서일까? 진짜 컨테이너 박스 처럼 이런저런 문구가 있다. 요건 연통과 받침대... 연통으로 올라오는 열기를 이용해서 ..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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