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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2촌

5도2촌 16번째 이야기...통삼겹살 바베큐와 함께한 하루...

by 회색노을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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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온 농막에는 또 여러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오이도 잘자라서 이제는 따먹을 수 있을 만큼 커졌다.

상추류는 정말 잘자란다.

이렇게 잘자라면 팔아도 될 정도다.

지난주에 자두 정도 크기였던 브로콜리는

일주일 만에 이렇게 커졌다.

브로콜리도 수확...

오디는 진짜 지천에 널렸다.

따도 따도 끝이 없다.

이번에 처제네가 놀러오기로 해서

간만에 웨버를 이용한 통삼겹살 바베큐를 해봤다.

일단 삼겹살을 5cm 정도 두께로 세덩어리를 사왔다.

허브솔트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시즈닝을 해준 후 잠시 재워놓았다.

차콜에 불을 붙이고 삼겹살을 올려놓으면 끝~~~

두시간 정도 익히면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 완성~~~

중간 중간에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삼겹살을 돌려주며 구우면 된다.

근데 한 덩어리가 살짝 오버쿡이 됐다.

아쉽다.  ㅡ,.ㅡ

이렇게 플레이팅을 하니 제법 있어보인다.

ㅎㅎ

통삼겹 바베큐와 순두부찌개...그리고 텃밭에서 직접 기른 야채까지...

한상 제대로 나왔다.

ㅋㅋ

집에 가는 길에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봄꽃정원 축제에 가보기로 했다.

이 사진이 다 였다.

많이 아쉽다.

사륜전기자전거 등 이것저것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도 있다.

가을에는 국화들로 가득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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