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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022년 첫 노지캠핑은 철원 태봉대교에서...2022.06.11~12

by 회색노을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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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철원 가산농원캠핑장에서 걸어갔던 태봉대교에서 이번엔 노지캠핑을 했다.

일단 화장실이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단, 물이 안나오는 화장실이다.

오랜만에 노지에 캠마를 펼쳤다.

저 멀리 태봉대교가 보인다.

그리고 알박기한 카라반들도 보인다.

점심은 최대한 설겆이를 안할 생각으로

냉동삼겹살에 파김치...그리고 볶음밥

역시 노지에서는 고기가 제일이다.

점심 식사 후 산책으로 직탕폭포를 가기로 했다.

직탕폭포 가는 길에 돌아본 태봉대교...

날씨가 아주 예술이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직탕폭포...

로드뷰로 봤을 때는 차가 지나갈 수 있는 다리가 있었데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폭포 주변에 낚시꾼들이 많았다.

뭘 잡나 봤더니 쏘가리 였다.

이렇게 큰 자연산 쏘가리는 처음 봤다.

폭포 물줄기가 제법 시원하다.

돌아와 쉬면서 바라 본 하늘에 

구름이 아주 멋있게 생겼다.

한탄강은하수교 주차장에서 마켓이 열렸다고 해서 가봤다.

별거 없었다.

저녁은 항정살과 순두부...그 외 몇개 더 있었는데

먹느라 바쁘고 술에 취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

해가 뉘엇뉘엇 서쪽으로 저물어간다.

밤이 되는 태봉대교에 붉이 밝혀져

멋진 자태를 뽑냈다.

이렇게 우리의 2022년 첫 노지캠핑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자...다음엔 어딜 가야하나? 

요즘 기름값이 넘 비싸서 먼 곳은 생각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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