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드랙 릴 언박싱...고멕서스 SX450 레버드랙 릴

빅게임 낚시를 시작하기 마음 먹고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지깅릴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어떤 제품을 살까 정말 오랫동안 고민을 했고 고민 끝에 구매를 결정한 것은 중국산 릴이었다.

원래는 샤크컴퍼니의 앰보스 VJ4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조만간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루어킬러의 레버드랙 릴이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를 했는데 배송을 제때 안했다고 자동으로 구매가 취소 됐다. ㅠㅠ

또 고민고민 하다 결정한 제품이 바로 고멕서스 릴이었다.

아쉬운 점은 고멕서스 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거다.

고멕서스는 원래 릴 튜닝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했는데 최근에 릴도 생산하기 시작한거 같다.

자 이제 릴을 살펴보자.

포장은 아주 꼼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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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도 나름 고급지다.

박스 한쪽에는 각 제품들의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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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쪽은 좀 싸구려틱하다.

안쪽 포장도 꼼꼼하게 잘되어있지만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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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릴, 설명서, 별렌치 그리고 릴을 고정하는 부품(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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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허접하기는 하지만 릴 케이스도 있다,

이런 저런 스크레치를 막아주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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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은 생각보다 작았다.

전에 샤크컴퍼니에서 봤던 앰보스 VJ4에 비해서 작은 릴이다.

권사량은 비슷한데 크기는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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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왼쪽에는 테크니컬 브레이크와 드랙음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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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오른쪽에는 드랙 레버와 드렉 조절 다이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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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랙 조절 다이얼은 동전 등으로 돌려서 조절하면 된다.

드랙을 조절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드랙 레버를 'Free'에 놓은 상태에서 돌려야 한다는거다.

'Strike' 또는  'Full' 상태에 레버를 놓고

다이얼을 돌리면 릴이 고장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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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아랫쪽에는 릴의 스펙이 간단하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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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고멕서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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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을 로드에 장착해 봤다.

그리고 저킹도 해봤다.

저킹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신동만 프로님의 영상을 보고 해봤는데

쉽지가 않다.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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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의 스펙을 살펴보자.

【Gear Ratio】: 6.3:1

【Bearings】: 9BB+2RB

【Light Weight】:15oz/430g

【Max Strike】: 66lbs with silky HT-100 carbon drag washer and carl grease

【Line Capacity】:490yds/30lbs braided

【Retrieve Per Crank】:46inch/1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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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빅게임을 할 준비가 거의 다 됐다.

라인과 플라이어만 오면 끝이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