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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프마스터 P4와 함께한 철원 학마을 캠핑장에서의 2박3일...

by 회색노을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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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송가네오가리 캠핑장 이후 캠프마스터를 이용한 두번째 캠핑은 철원에 있는 학마을캠핑장이었다.

https://seoky007.tistory.com/25

 

캠프마스터 P4 트레일러와 함께 한 첫번째 캠핑...송가네오가리캠핑장(2020.09.26~29)

캠프마스터 트레일러를 인수하고 첫번째 캠핑을 가게 된 곳은 포천에 위치한 송가네오가리캠핑장이다. 첫번째 캠핑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처음으로 캠핑장에서 트레일러를 ��

seoky007.tistory.com

입구에 멋있는 입간판으로

캠핑장을 알려주고 있다.


어렵게 어렵게

정말 어렵게 자리를 잡았다.

트레일러 후진은 정말 어렵다.


사이트 세팅 후 늦은 점심으로

짜파구리를 해먹었다.

맥주 한잔 하면서 안주로 포테토칩을...

근데 사발면 맛이라니...


가을 하늘이 멋지다~~


캠핑장 끝자락에 주말농장이 있다.


저녁은 맛있는 소고기 갈비살~~~

이번에도 그리들에 굽기로 했다.

반주는 맑은 막걸리...

처음으로 막걸리를 섞지 않고 마셔봤다.

맛은 그냥 막걸리...ㅋㅋ

아...영롱한 자태의 갈비살~~~

고기, 두부, 버섯을 맛있게 구웠다.

 

두부를 듬뿍 넣은 오모가리찌개도 함께~~~

후식으로 망고를 먹으려고 했지만

뚜껑이 안열려서 못먹었다.

ㅠㅠ


캠핑장의 밤은 언제나 멋스럽다.


캠핑장 주변 산책로 표지판...

원래는 저수지인데 물이 말랐는지

갈대만 무성했다.

가을이 왔는지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잘 어울린다.

아침 산책 중에 만난

또 다른 종류의 트레일러들과 텐트들...


아침으로 불고기를 먹기로 했다.

역시 아침은 고기와 함께~~~

 

 

한국사람은 역시 마무리로

밥을 볶아야...ㅋㅋ

아침부터 두꺼비라니...

역시 무리였다.

ㅠ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와이프랑 함께 금동이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산책 후 배가 고팠는지 열심히 식사 중인

금동이~~


저녁으로 준비한 샐러드...

어제 못열었던 망고를 드디어 열었다.

ㅎㅎㅎ

마지막날 저녁은 소고기 파뤼~~~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소고기들~~~


커피 한잔으로 마지막날 밤을 보냈다.


주인님들은 열심히 철수 준비 중인데

아침 햇살을 즐기며 일광욕 중인

금동이...

개 팔자 상 팔자...


철원에 위치한 학마을캠핑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캠핑장 중에 하나다.

일단 관리가 잘되어있다.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등이 매우 깨끗하다.

딸내미가 '캠핑장 주제에 뭔 화장실이 이리도 좋아?' 라고 말할 정도였다.

특히 샤워실은 개별로 되어있고 슬리퍼도 준비되어있다.

캠핑장 바로 옆에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멋진 뷰를 갖고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물론 자리도 저수지 쪽이 아니었고...

다른이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그런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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