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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2촌

5도2촌 네번째 이야기...이번엔 양고기와 함께

by 회색노을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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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양고기 전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선양고기

양고기 정육점이다.

냉동이 아닌 냉장 양고기다.

 1kg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를 하고있다.

총 3kg을 구매했다.

딱 먹기 좋게 절단이 되어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시즈닝 가루와 쯔란을 무료로 주는데

양고기 한봉지에 시즈닝(또는 쯔란)이 한통이라서 

나머지 두통은 구매를 했다.

몰랐는데

허브솔트는 서비스였다.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있어서

따로 손질을 할 필요가 없다.

시즈닝을 위해서 고기 상태를 확인 했다.

고기 상태는 아주 최상이다.

냉장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육질이 좋은 양고기는 처음인거 같다.

시즈닝 가루를 적당히 뿌려주고

20분 가량 숙성(?)을 시켰다.

고기를 굽기 위해서

장작을 피웠다.

불판이 특이해서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떨어져도

불쇼가 없는게 너무 좋다.

이거 만든 사람 상줘야 한다.

근데 이거 어디서 파는지 알 방법이 없네...ㅠㅠ

아주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양고기들...

고기는 사랑입니다.

^^

아주 제대로 익었다.

역시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다.

기름기가 없는데도 뻑뻑하거나 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냉장의 힘인가?

그동안 먹었던 양고기 중에 최고였다.

투뿔 꽃등심 못지않은 맛이었다.

국물이 아쉬워서

홍합조개탕과 라면을 끓였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이 있어야 한다.

날도 추워지고 해서

지난번에 구입한 난로를 시험가동 해봤다.

화력이 아주 제대로다.

살짝 식은 양고기를

난로에 데워먹었다.

난로 화력이 좋으니 제대로다.

오늘은 뭐든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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