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

그랜드카니발에 파워뱅크 매립하기...다이펑샵 파워뱅크

by 회색노을 2021. 4. 18.
반응형

지난 번에 구입한 파워뱅크를 내차 그랜드카니발에 매립하기로 했다.

위치는 1렬 콘솔을 탈거하고 그 자리에 놓기로 했다.


파워뱅크 매립을 위해서 구입한 목재가 도착을 했다.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할 예정이지만

일단 목재용 접착제를 이용해서

일차적으로 박스를 만들었다.

 

그냥 나사를 박으면 나무가 갈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준다.

 

검정색 나사를 이용했으면 좋았을텐데

나에게 있는건 은색뿐이다.

아쉽다.

 


파워뱅크가 들어갈 박스를 완성했으니 이제 박스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준다.

이 콘솔을 탈거하고

이 자리에 파워뱅크를 매립할 예정이다.

 

콘솔을 탈거하기 위해서

저 플라스틱 커버를 벗겨야하는데

생각보다 벗기기가 쉽지 않다.

 

콘솔 탈거를 위해서는

가운데 나사와 양옆의 너트 네개를 풀러야한다.

 

탈거한 콘솔에서 상판은 사용할 예정이라서

또 한번 수많은 나사들을 풀러야했다.

 

콘솔 상판 탈거 끝~~~

 

너무 더러워서 일단

화장실에서 닦아냈다.

 

박스와 상판 연결 성공~~

딱 사이즈다~~~

내가 제대로 만들었다.

 

이제 이 자리에

박스만 넣으면 된다.

 

딱 사이즈다.

누가 만들었는지 기가 막히게

딱이다~~~

ㅋㅋㅋ

 

혹시 모를 충격 방지를 위해서

목재 배송 시에 포장지로 사용된

발포스폰지를 바닥에 깔았다.

그리고

박스가 밀리는 것을 막기위해서

박스 바닥에 나사를 두개 정도 박아줬다.

 

파워뱅크를 박스에 넣어보니

빈틈없이 딱 맞는다.

난 조금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혹시라도 충전기를 박스 앞에 둬야하는 경우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앞쪽에는 어느정도 여유를 뒀다.

근데 여유를 너무 둔거 같다.

 

충전기를 돌려봤는데

잘 돌아간다.

 

뚜껑을 덮었는데

아주 딱 들어맞는다.

여유공간이 거의 없다.

뒷좌석 사람들을 위한

시거잭 소켓도 잊지 않았다.

 


이렇게 노지캠핑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이다.

이제 인버터만 오면 된다.

다음주 캠핑 전까지 인버터가 오기만 바랄 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