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

노지캠핑을 위한 준비물 첫번째...파워뱅크 구입후기(feat. 다이펑샵)

by 회색노을 2021. 4. 13.
반응형

캠핑용 트레일러를 구입한 이후에 노지캠핑에 대한 욕구(?)가 샘솟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아닌 와이프가...

그래서 노지캠핑을 위한 첫번째 준비물로 파워뱅크를 구입하기로 했고 가성비로 유명한 다이펑샵의 280Ah의 파워뱅크를 구입했다.


다이펑샵에서 구입한 280Ah의 파워뱅크

포장이 아주 잘되어서 왔다.

내부 포장도 아주 깔끔하게 왔다.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제품이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충전기는 5Ah로 280Ah의 파워뱅크를 충전하려면

대략 산술적으로 56시간 정도의 걸린다.

파워뱅크 정면에는

여러종류의 단자들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켰더니 56%가 충전된 상태였다.

1박2일 동안의 캠핑에서 충전을 해보았지만

완충은 안됐다.

결국 집에서 하루이틀 정도 더 충전을 해서야 완충이 됐다.

 

완충이 되니 볼티지가 14.7V가 됐다.

14.7V가 되면 완충이 됐다는 신호라고 한다.

몇 퍼센트를 보는 것보다 볼티지를 보는게 더 정확하나고

다이펑샵에서 얘기한다.


완충이 된 후에 사용을 해보고 싶어서 캠핑용 냉장고를 가동시켜 봤다.


전원을 켰더니 퍼센티지와 볼티지가 떨어져있다.

전원을 꺼놓았는데 방전이 된거 같다.

이게 정상인건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파워뱅크에 냉장고를 연결하고 냉장고 전원을 켰더니

14도를 표시한다.

이때 시간이 10시35분이었다.

냉장고 온도가 0도가 됐을 때 파워뱅크는 87%다.

볼티지는 큰 차이가 없다.

영하 10도까지 온도가 떨어졌을 때

파워뱅크의 용량은 85%, 13.2V 였고 시간은 1시간6분이 흘렀다.

총 24도를 떨어뜨리는데 8%의 전기를 사용했다.

2V가 떨어졌다.

 

파워뱅크의 표면이 매끈해서

차에 놔두면 자꾸 이리저리 움직여서

파워뱅크 바닥에 미끄럼 방지패드를 붙였다.


파워뱅크가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집에서 충전을 하는 것보다는 차에 놔두고 충전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주행충전기를 하나 구매했다.


충전기도 아주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서

배달이 됐다.

마감도 아주 깔끔하다.

사이즈도 생각보다 작다.

담배갑 사이즈다.

이렇게 작은게 저 큰 파뱅을 충전할 수 있을까?

케이블 마감도 아주 잘되어있다.

Output 단자는 항공핀이다.

반대쪽에는 냉각팬이 있다.

차에서 테스트를 해봤다.

충전이 아주 잘되고있다.

충전 중에는 충전기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완충이 되면 불이 파란불로 바뀐다.


출근해서 외근을 하는 동안 충전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충전이 완료됐다.

집에서 하는 것보다 빨리 되는거 같다.

한번 완충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가???


파워뱅크와 충전기의 장단점에 대해서 짧게 써보자.

파워뱅크의 단점은 무겁다는거다. 정말 헉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무겁다.

충전기의 단점은 시끄럽다. 팬이 계속 돌아가다 보니 소음이 발생한다.

장점은 좀 더 사용해보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