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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2022년 첫 빅게임 낚시는 완도에서...2022.04.23 그램퍼스 정출(feat. 빙그레호)

by 회색노을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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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램퍼스 정출의 날이 왔다.

나에게 언제나 멋진 손맛과 몸맛을 선물해준 완도 정출~~~

완도에서 하룻밤 묵을 모텔을 찾아봤는데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올랐다.

어찌할까 고민을 하며 완도를 향해서 운전을 하던 중 완도대교를 건너자마자 보이는 모텔...

가격이 착하다.

근처에 편의점도 있다. 완도대교도 멋있게 보인다.

착한 가격에 멋진 야경은 덤~~~

아침 일찍 도착한 회원님이 열심히

캐스팅 연습 중...

작년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승선한

빙그레호

오늘도 잘 부탁한다.

빨간 등대도 오랜만이다.

근데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이날 정출을 진행하는

하승원 스탭님이 간다한 인사 후

그램퍼스 회원분이 만들어서 보내 준

지깅훅을 나눠주고 있다.

자~~이제 고기 잡으러

출발~~~~

바다는 잔잔한데 안개가 엄청나다.

왠지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다.

 

오전 물때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포인트에 도착과 동시에 열심히 저킹을 했다.

여기저기서 간간히 히트를 외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나에게도 입질이 왔다.

사이즈가 나쁘지 않은거 같다.

제법 힘을 쓴다.

드랙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드랙을 세게 잠궜는지 드랙을 치고 나가지는 못한다.

아쉽다.

나쁘지 않은 사이즈의 부시리 한마리

랜딩 성공~~~

이후 한마리 더 걸었는데 원줄이 터졌다.

첫번째 부시리를 올릴 때 데미지가 있었나 보다.

아쉽다.

 

이후 입질 한번 없었다.

타이라바에도 입질 한번 없었다.

조과가 아쉽지만 첫 빅게임에서 손맛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여서도를 뒤로 하고 항구로 향했다.

부시리 손질을 위해서 방문한

재완수산에 못보던 강아지가 있다.

이놈 붙임성이 아주 좋다.

내가 잡아서 먹는 회는 언제나 진리다.

이렇게 2022년도 빅게임 시즌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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