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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아들의 첫 선상낚시 체험...남당피싱 농어외수질

by 회색노을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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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얼마 전부터 낚시를 가자고 해서 외수질 낚시에 도전하기로 했다.

마침 남당피싱에 자리가 있어서 아들과 함께 나도 오랜만에 외수질낚시를 하기로 했다.

사무장님이 인원체크와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하늘이 훤해졌는데 아직도 달이 떠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낚시 포인트에 도착하길 기다리는 아들...

외수질낚시로 잡은 첫 우럭...

비슷한 사이즈의 우럭을 한마리 더 잡았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날이 추워지니 뜨끈한 어묵을 준비해 줬다.

아들은 이 어묵을 먹고 점심 때까지 잠을 잤다.

점심은 쭈꾸미제육볶음과 시원한 된장국~~~


오전 아들이 잠들기 전부터 오후 3시가 될 때까지 완전 소강상태였다.

정말 입질 한번 없었는데 3시가 되자 갑자기 농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들이 사이즈 좋은 농어를 두마리나 잡았는데 사진 찍을 시간이 없어서 항구에 도착해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날씨가 아주 예술이다.

오랜만에 워너비를 탔다.

포인트 이동 중에 한장~~~

이 많은 농어가 막판 20여분 동안 나왔다.

아들 덕분에 아이스박스가 꽉 찼다.

ㅋㅋㅋ

아들이 이 만한 사이즈의 농어를

두마리나 잡았다.

 남당항에서 물고기 손질을 하기로 했다.

역시 내가 잡아서 먹는 회가 제일 맛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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