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바렌츠 프로 쇼츠를 구매한 이후로 피엘라벤에 빠져서 모자 세게와 스텐 자켓 그리고 이번에 비다프로 트라우저까지 매년 피엘라벤에서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긴 바지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그냥 사고 싶어서 였다.
허리 사이즈 32인치
인심은 레귤러인 32인치
피엘라벤 바지는 기장도 사이즈 별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외국 브랜드지만 내 다리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피엘라벤의 상징인 북극여우가
그리고 왼쪽에는 피엘라벤의 DNA라고 할 수 있는 소재인 G-1000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커다른 포켓이 하나
왼쪽에는 세개의 포켓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에 있는 포켓들은 살짝 허벅지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무릎에도 주머니가 있는데
아마 무릎보호대를 넣을 수 있게 만든거 같다.
외국인들은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잘못하기 때문에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거 같다.
무릎 부분은 입체적인 디자인이라서
장시간 사용을 하더라도 무릎이 나오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 같다.
그리고 신축성이 없는 소재지만 이런 입체적인 디자인 때문에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 듯 싶다.
바지 밑단의 너비를 조절이 가능하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에는 하나 또는 두 단계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세 단계나 조절 할 수 있다.
최대한 줄였을 때 밴드가 너덜 대는 것을 방지하도록
똑딱이 단추도 세개나 된다.
바지가 산행 중에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후크도 있다.
왼쪽은 2022년도에 구매한 바렌츠프로 쇼츠고 오른쪽은 이번에 구매한 비다프로인데
둘 다 표기 된 사이즈가 같다.
근데 실제 사이즈는 다르다.
대략 1인치 정도 차이가 난다.
구매한 곳에 문의 했더니
생산 연도 등에 따라서 사이즈나 디자인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
비다프로 트라우저는 3계절용 바지인데 한여름에는 쫌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뭐 북유럽의 여름은 우리나라 보다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입지 않을까 싶다.
입어 봤을 때 허리(살이 너무 쪘다...ㅠㅠ)가 꽉 끼는 것 빼고는 착용감이 나쁘지 않았다.
시착만 해본거라 정확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마음에 든다.
포켓들의 위치나 밑단 조절밴드, 후크 등의 디테일을 보면 왜 명품인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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