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갤럭시 탭 A8 구매 후기 및 언박싱

by 회색노을 2023. 1. 18.
반응형

동영상 강의 및 이런저런 영상 시청용으로 태블릿을 하나 구매할까 한달 정도 전부터 고민을 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고 차에서 강의영상을 보려고 하니 노트북은 제약이 많아서 태블릿이 필요할 것 같았다.

거기다 태국여행을 가서 이런 저런 자료나 지도를 볼 때 휴대폰으로 보려니 노안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태블릿 구매를 결정했다.

처음에는 가성비 태블릿으로 유명한 레노버의 태블릿을 구매했었는데 갑자기 중국에 코로나가 대유행을 하면서 구매한 제품이 언제 들어올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빌어먹을 중국...

도저히 내가 원하는 시기까지 제품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돼 구매를 취소하고 또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결국 구매를 결정한게 갤럭시 탭 A8...

어차피 갤럭시를 구매하기로 한거 S8을 구매할까 고민도 잠시 했었지만 내가 처음에 태블릿을 구매하려고 했던 목적과 S8은 맞지가 않아서 그냥 A8을 구매했다.

간단히 스펙을 살펴보면...

화면크기 : 10.5인치(26.7cm), 내장메모리 : 64GB, 인터넷연결 : WiFi전용, 램(RAM) : 4GB, CPU속도 : 2.0GHz, 외장메모리 : microSD(최대1TB)

그럼 이제 언박싱을...

사이즈는 생가보다 작았다.

딸내미 S7에 비하면 아주 작은 편이다.

근데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그리 작은 것 같지도 않다.

뚜껑을 여니 제품은 부직포 백에 담겨있다.

탭을 빼니 바닥에 뭔가 대단하게 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다.

음...속았다.

간단 설명서, 충전기, 케이블 그리고 핀(저거의 정확한 이름이 뭘까?)

실물 영접...

이건 뭐 세상 모든 것들을 비출 것 같다.

반사방지 필름이라도 붙여야 하려나???

뒷면에 삼성로고와 함께 카메라가 있다.

이걸로 뭔가를 찍을 일은 없을거 같은데...

탭 오른쪽에 C type의 충전포트와 이어폰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

내가 A8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이어폰 포트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버즈프로와 연결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휴대폰과 언제나 연결되어있는 버즈이기에 그건 아닌거 같고...

역시 유선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고

A8이 바로 내가 찾던 제품이었다.

왼쪽에는 micro SD를 넣을 수 있는 포트가 있다.

이걸 이용하면 최대 1TB까지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근데 그정도까지 늘릴 일은 없을 거 같다.

윗쪽에는 전원버튼과 볼륨이 자리하고 있다.

자~~이제 작동을 시켜보자.

환영한단다.

환영한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뭘 또 이리도 동의할게 많은지...

일단

모두 동의

이번에는 권한에 관한 내용이다.

대충 동의를 하고 나니

이제야 시작을 하려나 보다.

이건 그냥 패스를 했다.

괜히 이것저것 복사하느라 시간만 오래 거릴 것 같고

내가 탭을 사용하려는 목적과 안맞는거 같고...

뭘 또 이리도 확인을 하는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이다 보니

구글 계정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다.

이것도 필요한 부분만 체크~~

이건 패스~~

네, 알았습니다.

아직도 준비 중...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내가 느린걸까?

이번엔 또 삼성계정...

대충 넘어가면 안될까?

내 휴대폰과 연동 때문에 2단계 인증을 하란다.

뭐 이렇게 하라는게 많은지...

나이 먹고 새로운 전자기기를 구매하는게 쉬운게 아니야...ㅠㅠ

 

네, 감사합니다.

ㅎㅎ

와이파이 전용이라서 그런지

구글과 삼성의 어플이 몇개 깔려 있을뿐

통신사의 어플은 없어서 깔끔하다.

Micro SD가 제대로 인식 되는지 테스트...

제대로 인식된다.

영상도 깔끔하게 나온다.

유튜브도 잘나온다.

카드리더기를 이용도 해봤는데

이것도 인식이 잘된다.

카드를 태블릿에 뺐다 꼈다 하느니

카드리더기를 이용하는게 훨씬 편할 것 같다.

태블릿을 구매하면서 케이스도 구매했는데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