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28-300mm F3.5-6.3 Di VC PZD 구매 후기

고배율 렌즈를 하나 구매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탐론의 28-300 렌즈를 구매하기로 했다.

탐론이 고배율 렌즈를 잘만든다고 해서 탐론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캐논 렌즈 중에 할배백통이라고 28-300 렌즈가 있기는 한데 1670g의 무게가 가격 때문에 포기~~~

근데 탐론 28-300을 찾는게 너무 힘들었다.

여기저기 쇼핑몰에서 판매는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재고를 갖고 있는 업체는 거의 없었다.

DSLR에서 미러리스로 카메라의 주종이 넘어가면서 DSLR 렌즈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남대문에 재고가 있는 업체가 있어서 직접 마운트 해보고 구매를 하기로 했다.

가게에서 마운트 하고 찍어본 결과물이다.

화질에 문제가 없어서 구매를 결정했다.

렌즈의 전체적인 모습

줌락 기능이 있어서 휴대시 경통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게 좋은건지 어떤지는 잘모르겠다.

기존에 갖고있던 렌즈와 크기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300mm가 크기는 크다.

 

탐론 TAMRON 28-300mm F3.5-6.3 Di VC PZD 블랙 A010 니콘F 출사 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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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로 찍은 모습

28mm로 찍은 사진을 확대해 봤는데

화질이 많이 떨어졌다.

내가 잘못 찍은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다.

300mm로 찍은 모습

300mm로 찍은 사진은 확대를 해도

화질이 깨지지 않는다.

어떤 차이일까? 그냥 내가 잘못 찍은건가?

뭐 암튼 화질은 아주 나이스다.

 

렌즈의 특징을 몇가지 살펴보자.

PZD(Piezo Dirve, 피에조 드라이드) - 초음파 모터란다. 그래서 그런가? 초점을 맞출 때 모터소리가 안난다. 소리가 없어서 조용한건 좋은데 좀 심심하달까? 아무 소리도 없이 초점이 맞춰져서 첨에는 고장난 줄 알고 살짝 놀랐다. 

VC(Vibration Compensation) - 이미지 안정화 장치란다. 전문용어로 손떨방. 손떨방이 얼마나 뛰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

단점이라면 동영상 촬영 시에 AF가 안된다는거다.

액정을 보면서 초점을 맞춰보려 했는데 노안 때문인지 쉽지가 않아서 포기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