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샀다. feat. EOS 6D Mark II + EF 28-105mm

결국 질렀다.

EOS 6D Mark II

30D를 정리한지 15년여 만에 다시 DSLR의 세계로 들어섰다.

이번에는 욕심을 내서 풀프레임 카메라를 구입했다.

단, 주머니 사정에 의해서 중고를 구입했다.

EOS 6D Mark II는 캐논에서 나온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다.

특징들의 한번 살펴보자.

1.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풀프레임 DSLR...약 685g

 지금이야 미러리스도 있고 해서 더 가벼운 풀프레임 카메라가 있겠지만 DSLR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거 같다.

2. 2620만 화소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더 높은 화소를 자랑한다. 하지만 인간의 눈으로 화소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을까???

3. 올크로스 45 포인트 AF

 그렇단다.

4. 풀터치 회전형 LCD

 요거 아주 편하다. 

5. Full HD 60P 동영상

 요즘 새로 나오는 카메라들은 4K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난 동영상 보다는 사진에 더 뜻이 있기에...ㅎㅎ

6. Wi-Fi, NFC, Bluetooth, GPS

 여러 방식으로 휴대폰, 컴퓨터 등과 연결을 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이동 시키기에 아주 편해진거 같다.

 

중고라 그런지 여기저기 상처가 많다.

그래도 카메라는 깨끗한 편이다.

카메라 윗쪽에 있는 LCD를 통해서 현재 카메라의 세팅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맨 앞에 있는 다이얼을 이용해서 세팅값을 바로 변경할 수 있다.

카메라 왼쪽에는 외부마이크 단자와 컴퓨터 등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단자가 있다.

요즘은 C형이 대세인데...

그리고 휴대폰이나 타블릿과 연결할 수 있는 NFC가 있다.

뒷면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있다.

그리고 캐논의 자랑인 퀵 컨트롤 다이얼

예전 30D를 사용할 때도 참 편리했던 다이얼이다.

이것도 참 편리한 기능이다.

 

자, 이제 결과물을 한번 보자.

바디가 좋아서인지 저렴이 렌즈치고는 사진 품질이 나쁘지 않다.

집에서 별다른 조명 없이 찍은 사진들도 아주 깔끔하게 나왔다.

 

동영상 화질도 좋고 만족스럽다.

 

이제 새 장난감도 생겼겠다. 재밌게 놀아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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