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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주상절리2

5도2촌 13번째 이야기...진짜 농사가 시작되었다. 이제야 제대로 된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런저런 준비를 해왔는데 이제야 다양한 모종을 심기로 했다. 일단 동송시장으로 가서 모종들을 사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에 열심히 모종들을 심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파를 심었다. 근데 파를 너무 많이 사와서 70개만 심고 나머지는 남겼다. 왜 파를 100개나 샀는지... 그리고 상추를 심었다. 상추는 총 세종류를 구매했는데 로메인, 꽃상추, 아삭이상추 치커리도 심었다. 쑥갓도 심었다. 양배추도 심었다. 모종 많이 샀다고 서비스로 받은 브로콜리도 심었다. 딸기 모종도 2개를 심었다. 과연 제대로 된 딸기가 나오려나 모르겠다. 나왔으면 좋겠다. 나 빼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수도 심었다. 곰취와 일반 취나물도 심었다. 뭔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2023. 4. 16.
철원 한탄강 잔도길 나들이...어머니와의 데이트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한탄강의 주상절리 얘기를 하셔서 지난 주말에 어머니와 한탄강 잔도길에 다녀왔다. 철원 한탄강 잔도길은 순담매표소에서 출발해서 드르니매표소까지 이어지는데 대략 길이는 3.6km라고 한다. 물론 드로니에서 출발해서 순담으로 갈 수도 있다.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두 곳을 오가는데 평일에는 셔틀버스가 없다. 대신 주차장에 택시들이 줄을 서 있어서 두 곳을 오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우린 금요일에 갔는데도 주차장에 거의 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순담에서 출발 전 입구에서... 입구부터 절경이 펼쳐졌다. 잔도길은 밑이 뻥 뚫려있어서 밑을 내려다 보면 오금이 저려왔다. 그리고 약간 흔들리기도 했다. 중간 중간에 출렁다리가 있어서 아주 스릴 만점인 코스다. 중..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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